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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4.04.19
- 수정일
- 2024.04.19
- 작성자
- 총동창회
- 조회수
- 180
스타 수의사 윤신근 동문(수의학과, 72/76), 모교 전북대에 총 11억원 기부
학창 시절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모교의 장학금으로 학업을 마칠수 있었던 ‘스타 수의사’ 윤신근 동문이 최근 개최된 전북대 77억원 발전기금 모금 선포식에서 4천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2000년부터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해 온 윤 동문의 누적 기부액은 이로써 10억원을 달성했다.
여기에 이날 윤 동믄이 추가로 1억원 기부를 약정했고 앞으로 기부 예정인 것까지 더하면 윤신근 동문의 기부 규모는 총 17억원에 달하게 된다.
8일 전북대에 따르면 윤신근 동문은 전북대 수의대 72학번 동문이다.
매년 발전기금을 기부해 온 윤 동문은 지난 2011년에 5억 원을 약정해 2021년 완납했다.
윤 동문의 기부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또다시 5억 원을 약정해 해마다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윤 동문은 이와 함께 수의대 학생들의 실습 등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1억 원 상당의 동물 조직검사 및 줄기세포 자가 수혈 장비도 기부했다.
윤 동문의 이같은 모교 사랑은 대학 시절 본인이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며 현재에 이른 경험 때문이다.
윤 동문은 전북대 수의학과(72학번) 재학 시절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외판원 생활 등을 했고 그 당시 모교에서 준 소중한 장학금으로 성실하게 학업을 마칠 수 있었다.
윤 동문의 기부는 과거 자신의 처지와 비슷한 모교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베풀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실천으로 옮긴 것이다.
윤신근 동문은 “학창시절 어려운 형편이었지만 모교의 도움을 받아 지금의 내가 있기에 받은 것을 돌려줘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코로나 등의 부침 속에서도 발전기금은 잊지 않았다”며 “이 기금이 밑거름이 돼 모교가 글로컬대학으로 변화와 혁신을 지속하고, 후배들 역시 나의 대학시절과 같은 어려움이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한 기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신근 동문은 지난 1985년부터 서울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며 서울대학교 초빙교수 및 외래교수 등으로 활동, 당시에는 생소했던 ‘반려동물·문화‘를 국내에 정착시키는 데 공헌한 인물이다.
남형진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지난 2000년부터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해 온 윤 동문의 누적 기부액은 이로써 10억원을 달성했다.
여기에 이날 윤 동믄이 추가로 1억원 기부를 약정했고 앞으로 기부 예정인 것까지 더하면 윤신근 동문의 기부 규모는 총 17억원에 달하게 된다.
8일 전북대에 따르면 윤신근 동문은 전북대 수의대 72학번 동문이다.
매년 발전기금을 기부해 온 윤 동문은 지난 2011년에 5억 원을 약정해 2021년 완납했다.
윤 동문의 기부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또다시 5억 원을 약정해 해마다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윤 동문은 이와 함께 수의대 학생들의 실습 등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1억 원 상당의 동물 조직검사 및 줄기세포 자가 수혈 장비도 기부했다.
윤 동문의 이같은 모교 사랑은 대학 시절 본인이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며 현재에 이른 경험 때문이다.
윤 동문은 전북대 수의학과(72학번) 재학 시절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외판원 생활 등을 했고 그 당시 모교에서 준 소중한 장학금으로 성실하게 학업을 마칠 수 있었다.
윤 동문의 기부는 과거 자신의 처지와 비슷한 모교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베풀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실천으로 옮긴 것이다.
윤신근 동문은 “학창시절 어려운 형편이었지만 모교의 도움을 받아 지금의 내가 있기에 받은 것을 돌려줘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코로나 등의 부침 속에서도 발전기금은 잊지 않았다”며 “이 기금이 밑거름이 돼 모교가 글로컬대학으로 변화와 혁신을 지속하고, 후배들 역시 나의 대학시절과 같은 어려움이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한 기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신근 동문은 지난 1985년부터 서울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며 서울대학교 초빙교수 및 외래교수 등으로 활동, 당시에는 생소했던 ‘반려동물·문화‘를 국내에 정착시키는 데 공헌한 인물이다.
남형진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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