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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6.23
- 수정일
- 2023.07.10
- 작성자
- 총동창회
- 조회수
- 38
이숙연(중어중문학과, 00/02) 동문 번역서, 대만 우수한국번역도서상 수상
이숙연 동문이 번역한 박범신 소설가의 ‘고산자(古山子)’가 주 대만 한국대표부가 주관한 ‘2023 대만 우수한국번역도서상’을 수상했다.이 소설의 번역은 이숙연 교수가 지난 2010년 대산문화재단이 지원하는 한국문화 번역·연구·출판 지원 대상작으로 선정돼 이뤄진 것이다.
‘고산자’는 역사 기록에서 찾아볼 수 없는 부분을 작가의 인문학적 통찰력과 문학적 상상력으로 그려낸 것으로, 조선시대 지리학자인 김정호가 부친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해 아버지의 뜻을 이어 지도를 제작하며 운명에 고개 숙이지 않는 분투를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대산문화재단의 문학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대만에서 출간돼 한국 현대 문학의 아름다움을 외국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상은 주 타이베이 한국대표부가 영어와 일본어 다음으로 대만에 많이 소개되고 있는 한국 문학 작품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우수 번역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 동문은 “한국 현대문학의 아름다움을 외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했던 일이 대만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 같아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대만에 한국 문학의 다양성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동문은 중국 현대문학 분야에서 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최근에는 대만 문화와 세계 화문 문학에 관심을 가지면서 국내외 논문 발표와 저술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역서로 ‘채만식 소설명작전’ 등이 있다.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