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6.03.05
수정일
2026.03.05
작성자
총동창회
조회수
196

오영석 동문(수학교육과, 85/89) 첫 시집 ‘국숫집이 그립다’



 전북 고창 출신으로, 현재 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오영석 동문의 첫 번째 시집 ‘국숫집이 그립다’(시산맥·1만2,000원)가 출간됐다. 시산맥의 제49차 기획시선 공모당선시집이다.

 시집은 총 4부로 나눠 60편을 골고루 실었다. 시집에는 대표작인 ‘국숫집이 그립다’를 포함해 ‘텃밭의 주인’, ‘사라진 풍경’, ‘훤한 골목’ 등 고향에 대한 기억뿐 아니라 ‘딸 팔러 가요’, ‘부부’, ‘동행’ 등 가족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노래한 시도 다수 포함됐다.

 오영석 동문은 시집을 내면서 “꽃 한 잎이 떨어지는 걸 보면서도 나는 이 세상이 아직은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집이 그립다”며 시의 원천이 자신의 고향임을 고백하고 있다.

 이화영 시인은 추천글을 통해 “이번 시집은 국수처럼 음식에 대한 기억과 회상을 아우르며, 언어 자체에 대한 본질적 탐색과 소멸해가는 것들에 대한 애잔한 마음을 담고 있다”며 “희미해져 가는 기억을 통해 새로운 것을 환기시키려는 시인은 지난날의 상처와 어두운 회상을 넘어 어떤 새로운 낭만으로 나아가는 길목을 만들어 준다”고 평가했다.

 오영석 동문은 전북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했다. ‘서정문학’과 ‘미래시학’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작가회의와 전북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상기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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